11일 화요일 문어 조황입니다.

오늘은 다섯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화창하며

일출전까지만 쌀쌀했으며 입항할때 즈음되어서는

더워지더군요.

오늘은 지난번 꽝친거 리벤지 하시러 오신분이 셋

지난번 한두마리씩 하신분 두분 이렇게 문어 도전했습니다.

시작은 간신히 킵되는거로 10번사장님 시작

그리고 30분정도 지나서 9번사장님

방생...

그리고는 두시간정도는 이곳저곳 헤집고 다녔지만

그렇다할 입질한번 못받고있다가 한군데서

10번사장님 쓸만한거 힛트!

3연꽝 하셨다던데 오늘은 맺힌 한을 푸신것같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진짜 엄청 돌아다녔는데 방생한번 못보고

껍데기1하고 못뜯은거1로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