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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어기 해제 첫날 대구라바 보고드립니다.

물때11물, 파고=장판 바람 거의없음, 유속0.3~0.5노트

오늘 열분 모시고 대구라바 다녀왔습니다.(지깅1인)

오늘은 최연소(10살) 초등학생도 대구라바에 참여~!

출항후 시작은 좋지않았습니다.

어군은 있지만 얕은 입질 그리고 사이즈도 4짜 조금

넘는것들 그렇게 시간이 좀흐르고 선수에계신

단골조사님 전산뿌라자님~~ 묵직하게 올리는데

안친다고...이상하다길레 봤더니 문어를;;

측정해보니 2.1kgㅎㅎ 역시 문어는 라바에 더 잘타나봅니다.

이후로 큰 입질이 없어서 이동하다가 만난 큰 어군이

있기에 들어갔더니 7분께서 힛트~!

앞뒤로 뜰채질 해주기 바빴습니다.

그리하여 다시한번 들어갔더니 좀 쓸만한게 하나 나오더니

잠시후 홀로 지깅하시던 7번사장님
(대기하시다가 취소건 생기자마자 참석)
미터오105cm 하십니다~~

그에 질세랴 선수에계신 사장님 대구라바로 큰녀석 힛트

자...계측 들어갑니다.

7번사장님 105cm , 1번사장님 93cm

이후로 뜸~~하는데 우리 최연소 학생이 하나했는데....

아쉽게도 빠졌어요...ㅠㅠ

그리하여 이곳저곳 발품 팔다가 먹을만한거 하나더

이후로 이삭줍기하는데...

선미10번 최사장님 라바로 한건하십니다.

첨부터 랜딩까지 직관했지만 심상치않아 줄자와

대형뜰채 대기했는데~!

뙇!!

110cm~!

오늘 용왕님께서 제대로 선물 주신것같았습니다.

비록 마릿수는 적었지만 큰녀석들 봐서 만족합니다.

선내 합계80여개로 마무리했습니다. <<미터오바 2분께 무승권드렸습니다,>>

다녀가주신 조사님들게 감사합니다.